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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2

[일본여행] 오사카 나홀로여행 Day-2 (우메다 키디랜드, 이치란 라멘, 로프트, 몬자야키, 타이토스테이션, 스키야) 나홀로 오사카 여행 이틀째가 되었습니다. 교토나 고베,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은 이미 예전에 다녀왔었고, 임신 중 홀로 여행을 간 것이었기에, 두번째 날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오사카 도심을 구경하면서 쇼핑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걸 위주로 다녔어요. 오늘은 우메다 쪽에서 하루종일 문구와 잡화, 캐릭터 상품 구경하는 것을 일정으로 잡았고, 먼저 점심을 먹기 위해 우메다역 인근에 위치한 '이치란 (Ichiran)' 으로 곧장 향했어요. (난바와 우메다는 크게 멀지 않아서 지하철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요!) 이치란은 이미 한국에도 워낙 잘 알려져있는 라멘 체인점이에요. 일본 관광가시는 분들은 한번쯤 반드시 들르기도 하는 필수 코스이죠. 이곳은 음식의 맛도 뛰어나지만, 마치 독서실과 같이 생긴 식당이 인상적인 .. 2023. 7. 26.
[일본여행] 오사카 나홀로여행 Day-1 (오사카 니세이 호텔, 코코이찌방야, 신사이바시, 난바, 세일러문)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일본 여행이 불가능하다가 작년부터 다시 일반 관광객들의 여행이 재개되었는데요. 원래부터 일본 여행을 자주해왔던 저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었고, '언제쯤 한 번 가보나' 매번 생각하면서 최적의 타이밍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죠. 그러다 작년 말 12월 경, 임신 소식을 알게 되었고, 출산하고 나면 더이상은 혼자서 편하게 일본여행을 다녀올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생각하니 무조건 출산 전에 한 번은 다녀와야겠다 싶더라고요. 뭔가 '내 인생 마지막 홀로 즐기는 일본 여행'같은 느낌으로요. (물론 아기와 함께하는 첫 여행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신랑과 상의 후, 올해 1월 말에 2박 3일로 홀로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어요. 임신 초기라 '다녀와도 될지', '내 욕심에 혹..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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